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레 군나르 솔샤르 (문단 편집)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B_IMG_1564399495597.jpg|width=100%]]}}} || 당시 솔샤르의 영입은 완전히 뜻밖의 영입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엘리테세리엔|노르웨이 리그]]는 1부 리그라 해도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데다 솔샤르의 활약도 노르웨이 내에서나 유명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 맨유에는 [[에릭 칸토나]], [[앤디 콜]]이라는 탁월한 공격수가 버티고 있었기에 주변에서는 그가 그 둘의 백업자원으로 첫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후에 솔샤르는 퍼거슨 감독이 그에게 "너는 미래를 보고 영입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예상외로 기회가 일찍 찾아왔고 1996년 8월 25일에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서 6분만에 데뷔골을 넣는 등 범상치 않는 임팩트를 보여주더니, 곧바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첫 선발 출전을 가져 선제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로부터 11일 뒤, 솔샤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도 기록했으며, 그 주 주말에는 [[토트넘 홋스퍼 FC]]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12월 21일에 열린 [[선더랜드]]전에서 다시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시즌 막판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도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솔샤르는 첫 시즌에 리그 33경기(25선발) 18골, 대회 총합 19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적응으로 이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1997-98 시즌, 9월 말 [[첼시 FC|첼시]]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시즌 첫 골을 넣어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후 11월 초,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넣더니, 11월 말에는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FA컵에서 3부 리그 팀을 상대로 다시 멀티골을 넣었고, [[AS 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는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다 4월 달에는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를 가졌다. 당시 맨유는 아스날과 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중이었고 뉴캐슬과의 시합에서 최소한 무승부는 기록해야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시합에서 1:1로 팽팽하게 경기가 진행중이던 찰나, 뉴캐슬의 [[로버트 리]] 선수가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잡아 텅 비어있던 맨유쪽 골문으로 쇄도했다. 10명의 선수가 모두 뉴캐슬쪽에 몰려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맨유로서는 치명적인 위기였다. 이 때 솔샤르는 전속력으로 로버트 리 쪽으로 내달려서 따라잡아 백태클을 날려서 맨유의 실점 위기를 저지하고 퇴장당했으며 다음 시합에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 이때 맨유 서포터들은 팀에 대한 그의 헌신적인 태도에 깊이 감명받았고 퇴장당하는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일은 이후 그가 서포터 사이에서 절대적인 지지와 인기를 누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 퇴장으로 퍼거슨 감독에게 호되게 야단맞았으며 본인도 자신의 실수라 생각하는 듯.] 그렇게 솔샤르의 맨유에서의 2번째 시즌은 퍼포먼스가 데뷔시즌보다는 아쉬웠지만, 가공할만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성적은 22경기(15선발) 6골, 총합 30경기 9골. 하지만 1998-99 시즌, [[드와이트 요크]]가 맨유로 이적해 옴에 따라 벤치 멤버로 밀려났고, 맨유 구단에서도 솔샤르를 런던 연고 클럽인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팀으로부터 팩스를 받은 솔샤르가 퍼거슨 감독을 찾아갔을 때, 그의 이적허가는 퍼거슨 감독의 뜻과는 무관하며 그가 여전히 팀 구성에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벤치로라도 팀이 자신을 필요로 한다면 남겠다고 하여 그대로 남게 된다.[* I will stay라고 대답했다고. 이때 그의 에이전트는 이적을 적극적으로 권유했기 때문에 잔류를 원하는 솔샤르와 의견충돌을 빚었는데 솔샤르가 강력하게 의견주장을 해서 남게 되었다고 한다. 나중에 그 에이전트도 당시 솔샤르의 판단이 옳았다는 걸 인정했다.] 이후로 선발보다는 교체로 주로 출전했는데 이것은 솔샤르에게 불리한 상황에서 기적을 일궈내는 해결사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해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경기 종료 11분을 남겨두고 교체 출전하여 무려 4골을 터트리는 결정력을 보여주었으며, 이 이후 '슈퍼 서브'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얻는다. 이 별명이 보여주듯 교체로 출전하면서 결정적인 골을 많이 넣었기 때문에 그가 벤치에 앉아있기만 해도 상대팀이 압박을 느낀다고 할 정도였다. 또한 [[아스날 FC]]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그를 평하기를 "98-99 맨유 트레블 역사, 그 중심에는 셰링엄과 솔샤르가 있었다."라고 하며, 그가 은퇴할 때 '그는 아주 효율적인 선수였다.'라는 요지의 인터뷰도 했다. 다만 솔샤르 본인은 슈퍼서브라는 별명을 싫어했던 듯. 그리고 의외로(?) 선발로도 자주 출전했다. 드와이트 요크, 앤디 콜과 선발 경쟁을 해서 한때 그 둘을 벤치로 보낸 시기도 있으며 특히 베컴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을 때나 이적 때는 오른쪽 윙으로도 자주 출장했다. 그리고 1999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맨유의 트레블은 절망적으로 보였다. 맨유는 [[로이 킨]]과 [[폴 스콜스]]가 경고누적으로 출장하지 못했고, 철의 수문장 [[올리버 칸]]이 버티고 있던 [[FC 바이에른 뮌헨]]의 골문은 도저히 열릴 것 같지 않아 보였다. 경기 내내 끌려다니다 0:1로 지고 있던 상황.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빅 이어'에 뮌헨의 리본이 감기고 있던 순간.[* 베컴은 이 광경을 보고 속이 울렁거렸다고 회고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3579.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10853.jpg|width=100%]]}}}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le1999.jpg|width=100%]]}}} || 그러나 91분, 교체투입된 [[테디 셰링엄]]이 로스타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93분에 터진 솔샤르의 역전골'''로 트레블 달성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맨유 역사상 가장 빛난 시즌인 [[캄프 누의 기적(1999년)|1999년의 트레블]]은 바로 '''솔샤르의 발끝에서 나온 것이다.''' 퍼거슨 감독이 2011년 11월에 감독 재임 25주년 기념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을 골랐을 때, 첫 손가락에 꼽은 것이 바로 이 골이다. 이 시즌의 성적은 리그 19경기(9선발) 12골, 총합 37경기 18골이다. 1999-00 시즌에는 8월 11일 리그 개막전부터 시즌 첫 골을 넣었다. 11월 2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SK 슈투름 그라츠]]전에서는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12월 4일 에버튼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넘어 포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맨유 소속으로 통산 5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3월 4일에는 리버풀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이끌었으며, 3일 뒤 챔스 16강 보르도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득점을 올렸다. 이후 4월에 웨스트햄전과 선덜랜드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으며, 첼시전에서는 동점골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렇게 리그 28경기(15선발) 12골, 시즌 46경기 15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00-01 시즌에는 기존 주전 투톱이던 요크와 콜이 좋지 않은 몸상태로 결장이 잦아지면서 데뷔 시즌 다음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활약상 자체는 1997-98 시즌 이후로 아쉬웠다. 리그에서는 31경기(19선발)에서 10골을 넣긴 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득점이 없었으며, 시즌 47경기 13골에 그쳤다. 그래도 팀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01-02 시즌에는 콜이 겨울이적시장 때 이적하고, 요크는 노쇠화가 시작되며 부진 및 부상으로 아예 주전 경쟁에서 밀려버리면서 출전 기회가 더욱 늘어난다. 그렇게 솔샤르는 리그에서 주전(30경기 출전, 23경기 선발)으로 활약했으나, 당시 새로 입단한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워낙 센세이셔널한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5경기 출전 중 선발 출전 횟수는 5회에 그쳤다. 그래도 득점 본능은 대단했다. 리그는 30경기 17골을 기록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교체 출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7골을 기록, 총합 47경기 25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다만 팀이 무관에 그쳐서 아쉬운 시즌. 2002-03 시즌에는 8월 17일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면서 맨유 입단 후 100골을 달성하였고 리그 우승도 경험한다.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이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로 선발 출전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솔샤르는 우측 윙어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면서 리그 빅매치라던가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전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베컴 대신 선발 출전하였다. 시즌 성적은 리그 37경기 9골, 총합 57경기 15골. 2003-04 시즌에도 [[데이비드 베컴]]의 이적으로 인해 오른쪽 윙으로 뛰게 되지만, 시즌 초반 9월 16일 챔스 조별리그 경기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다음해 초반까지 뛸 수 없게 된다. 이후 FA컵 준결승 아스날전에 복귀하였고, FA컵 결승에도 출전하며 우승에 이바지했다. 그러나 이 시즌에 입었던 무릎 부상이 이후 그의 커리어 내내 따라다니며 발목을 잡았고[* 이 기간 동안, 솔샤르 대신 주전 오른쪽 윙이 된 선수가 당시 이적생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선수 생활 말년에 기나긴 무릎 부상에 시달리게 되는 악재가 되고 만다. 그렇게 2004년 8월에 다시 무릎 부상이 재발되는 불운으로 인해 결국 2004-05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팬들은 계속해서 그를 기다렸고 그가 없는 경기에도 그의 응원가를 불렀다. 구단 측에서도 그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면서 장기 부상으로 인한 결장하는 와중에서도 계속해서 솔샤르와 재계약을 맺었다. 2005-06 시즌 기나긴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리저브 경기에서 주로 뛰었고, 1군에서는 리그 3경기와 FA컵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리고 2006-07 시즌이 되면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솔샤르는 8월 23일 찰튼 애슬레틱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면서 2003년 4월 이후 첫 프리미어리그 골을 넣었고, 9월 13일 챔스 조별리그 셀틱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정말 간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10월 1일 뉴캐슬전에서는 부상 복귀 후 홈에서 첫 리그 골을 기록했으며, 10월 25일 리그컵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12월 30일 레딩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3-2 승리를 이끌었으며, 1월 7일 FA컵 아스톤빌라전에서는 후반전에 투입되어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이처럼 솔샤르는 예전 명성을 되찾으며 나이에 걸맞지 않는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갈수록 무릎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었고, 2월부터 경기에 나서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서 1달 정도 아웃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VQ8GUEKYjEgjAedFSegb9wL3WndSQy6D7wLkCaAUAQ6Q.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10128_232951.jpg|width=100%]]}}} || 그러다 3월 31일 블랙번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복귀하였고, [[박지성]]의 어시스트를 받아 복귀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골은 현역 선수로서의 마지막 골이 된다.[* 즉, 현역 선수로서 솔샤르의 커리어 마지막 득점이 된 골을 어시스트한 선수가 [[박지성]]이 된 것이다.] 이후 FA컵 결승 첼시전에서 교체 출전하였으나, 팀이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패하면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그래도 리그에서 19경기 출전[* 거의 교체 출전이었다.]하여 7골을 기록하고, 총합 32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2OLEGEND'의 명성을 되찾게 해 주었으며 2002-03 시즌 이후 간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